전기 요금 복지할인
한국전력공사
생활안정
제한없음
상시모집
정보 갱신: 2026년 8월 9일
최대 지원 금액
20,000원
자격 조건 한눈에
연령 제한 없음
제한없음
중위소득 0~50%
예비부모/난임
임산부
영유아
농업인
어업인
축산인
임업인
소상공인
중소기업
창업자
구직자
저소득층
재취업/경력단절
장애인
보훈대상자
질환자/의료취약
현금지원
현금(감면)
현금(융자)
현금(보험)
현물지원
서비스(돌봄)
서비스(의료)
서비스(일자리)
시설이용
30초 자격 셀프체크
편집팀 큐레이션
작성: 혜택포털 편집팀
검토: 2026년 8월 31일
지난해 한국전력이 취약계층에게 돌려준 전기요금은 7,141억 원, 혜택을 본 사람은 397만 명이다(뉴시스 2026년 7월 1일 보도, 한전 집계). 1인당 연평균으로 치면 약 18만 원인데, 이 제도의 핵심은 그 18만 원이 신청하지 않으면 그대로 0원이라는 점이다.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있든 장애인 등록이 돼 있든, 한전에 복지할인을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요금이 자동으로 깎이지 않는다. 한전이 2023년부터 3년간 “제도를 몰라 못 받던” 대상자 약 8만 5천 명을 새로 찾아내 할인을 적용했다는 통계는, 뒤집어 보면 자격이 되고도 신청을 안 한 사람이 매년 그만큼 쌓여 있었다는 뜻이다. 2026년에도 한전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미수혜자를 직접 방문·전화·문자로 발굴하고 있다.
할인액은 대상에 따라 갈린다. 정부24 원문(2026-08-31 확인) 기준으로, 국가유공자·독립유공자·5·18민주유공자 중 1~3급 상이자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, 그리고 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는 월 16,000원 한도로 전기요금을 깎아 준다. 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는 월 10,000원, 차상위계층은 월 8,000원이 한도다. 자녀가 3인 이상이거나 가구원이 5인 이상인 가구, 출산 가구는 전기요금의 30%(월 16,000원 한도), 산소발생기·인공호흡기 같은 생명유지장치를 쓰는 가구는 한도 없이 전기요금의 30%를 할인한다. 사회복지시설도 30% 감액 대상이지만 일부 노인복지시설은 제외된다.
여기서 자주 놓치는 게 여름철 한도 상향이다. 냉방 수요가 몰리는 여름철(통상 6~8월)에는 한도가 한 단계씩 올라 유공자·심한 장애인·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월 20,000원, 주거교육급여는 12,000원, 차상위는 10,000원까지 깎인다. 이 페이지 상단에 적힌 “최대 20,000원”이 바로 이 여름철 상한이며, 봄·가을에는 16,000원이 최대치다. 에어컨을 트는 달에 맞춰 한도를 키워 둔 설계라, 신청을 미루면 정작 요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의 혜택을 통째로 흘려보내게 된다.
신청 실무에서 걸리는 지점이 몇 가지 있다. 첫째,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한전에 신청한 것과 별개로 관리사무소에도 복지할인 등록이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.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통합 청구되는 구조라, 한전 등록이 끝나도 관리비 고지서에 반영되는 시점이 한두 달 늦는 사례가 보고된다. 둘째, 이사한 뒤 한전 고객번호가 바뀌었는데 할인 이전 신청을 하지 않으면 새 주소에서는 할인이 끊긴다. 셋째, 이미 지난 달치를 소급해 돌려받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후기가 꾸준하다 — 자격이 생겼다면(출산, 수급 결정, 장애 등록 등) 그 즉시 신청하는 게 안전하다. 신청은 한전ON(online.kepco.co.kr), 가까운 행정복지센터·한전사업소 방문, 또는 국번 없이 123 전화로 할 수 있고 상시 접수된다.
한 가구가 여러 자격에 겹치는 경우(예: 다자녀이면서 장애인 가구) 할인이 합산되는지 유리한 한 가지만 적용되는지는 정부24 원문에 명시돼 있지 않다. 에너지바우처와의 병행 수급 가능 여부도 원문에서는 확인되지 않으니, 이 두 가지는 한전 고객센터(123) 상담이나 주민센터에서 본인 사례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. 편집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“연 18만 원”이라는 평균 혜택보다 “3년간 8만 5천 명 신규 발굴”이라는 숫자였다. 복지 자격은 이미 갖췄는데 전기요금 할인 신청서 한 장을 넣지 않아 매달 1만~2만 원씩 손해 보던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. 새로 수급 자격을 받았거나 셋째가 태어났다면, 다른 서류를 챙기는 김에 이 신청도 같은 날 끝내 두는 게 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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